2010년 10월 31일 일요일

귀여운 탱크의 전투!!

예측 포격의 재미가 살아있다고 광고하고 있는 탱키온을 해봤습니다. 게임앤게임인가 중소기업 게임 포털이 있어서 "그래. 중소기업이 살아야 우리 나라 게임 시장이 튼실해지죠!" 라 생각하며 게임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뭐 나름 설명만 봐서는 재미있어 보였거든요.



캐릭터 원화는 나름 괜찮습니다만, 그래픽은 많이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뭐랄까 너무 매끈매끈해서 현실성이 없다고 할까요?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었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 게임에서 그래픽을 기대하기란 너무 힘듭니다. 정말 3~4년 전에 나온 게임보다 그래픽이 별로에요.



 조작법 설명을 보면 상당히 간단하게 구성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탱크의 움직임과 포탑의 움직임이 따로 적용된다는 점이 상당히 괜찮게 느껴집니다. 이동하면서 측면 사격을 하거나, 전진하며 후방의 적을 쏠 수도 있죠. 뭐 탱크가 실제 할 수 있는 것들은 다 할 수 있습니다.



실제 게임화면 입니다. 일단 대전 플레이를 해봐야하는데, 유저가 많지 않아 대전 플레이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해서 AI 대전모드를 통해 즐겨봤습니다.

그래픽의 수준은 일단 넘어가겠습니다. 뭐 별 말이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게임만 재미있으면 그래픽은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쪽이라 제겐 딱히 문제가 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연출이 너무 눈물납니다.

탱크의 움직임이 일단 무게감이 없습니다. 마치 종이로 만든 탱크 모형같은 느낌일까요? 이는 사운드와 조작감떄문입니다. 다소 가벼운 사운드. 그리고 조작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탱크. 탱크를 소재로 했으면 탱크다운 느낌이 나야하는데, 선회도 어느정도 천천히 하고 소리도 우오오와아앙 ~ 하면서 크게 나고 말이죠.

이를 개선하면 그래도 어느정도 재미있을 것 같은게..





포탄에 무려 물리가 적용된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적용 시킨 것 같은데... 예를 들어 먼거리에서 이동하는 적에게 정조준해서 포탄을 쏘면 절대 안맞습니다. 예측사격을 해야하죠. 상대는 그것을 감안해 이리저리 움직이며 공격하고 결국 서로 예측사격을 누가 잘하느냐. 그리고 누가 열심히 회피 기동을 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승부가 결정됩니다.



 그래픽을 개선하는건 힘들 수 있겠지만... 조작감과 사운드를 대폭 개선하면 나름 흥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클로즈베타 중이죠. 빨리 수정하기 바랍니다.

이상^_^

저의 네이버 블로그 첫 번쨰 리뷰! 탱키온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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